'오징어 게임' 대박난 이정재,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매각 결정..."또 돈방석 앉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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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으로 글로벌 대세가 된 배우 이정재가 소속사를 매각한다.

22일 'OSEN'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업 위지윅스튜디오가 아티스트컴퍼니 인수 협상에 나섰다.

현재 양측은 인수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아직 구체적인 계약 협상이나 계약서 작성 등을 진행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위지윅스튜디오는 최근 얼반웍스를 비롯해 래몽래인, 이미지나인컴즈, 메리크리스마스 등 엔터 기업들을 자회사로 인수하며 굴지의 미디어 기업으로 우뚝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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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티스트컴퍼니의 대표이자 소속 배우인 이정재는 '오징어게임' 성기훈 역할로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핫한 배우로 떠올랐다.

현재 그가 엄청난 주가를 올리고 있는 만큼 회사 매각 소식 역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티스트컴퍼니는 2016년 이정재와 정우성이 만든 회사로, 두 사람을 비롯해 염정아, 고아라, 김종수, 박소담, 배성우, 이솜 등 20여 명의 배우들이 소속돼 활약 중이다.

설립 5년여 만에 회사 매각에 나선 아티스트컴퍼니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