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아는 형님'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안무가 노제가 학창시절에도 물오른 미모를 자랑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리더 8인 모니카, 허니제이, 아이키, 리헤이, 효진초이, 가비, 노제, 리정이 출연했다.

이날 리정은 "'끼가 많고 표정이 좋은데 아이돌 해도 되겠다'는 말을 정말 많이 들었다. 나는 이 말이 어떤 의미의 칭찬인지 알아서 감사드리지만 나는 춤추려고 댄서가 된 거다"라고 댄서라는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김영철은 "노제도 그런 오해를 받지 않았냐"는 질문을 던졌다.

JTBC '아는 형님'

노제는 "예고 진학을 위해 부모님께 '춤추겠다'고 빌면서 어렵게 허락을 받았다. 나는 춤추려고 들어간 건데 '넌 왜 연예인 안 해?'라는 질문이 오더라"라고 회상했다.

하지만 노제 역시 리정처럼 "당시 연예인 할 생각도 없었고 춤이 너무 좋았다"라며 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노제의 학창시절 그의 스승이었던 허니제이는 "노제가 너무 예뻤다. '왜 연예인 안 하냐'는 질문을 나도 했다"라며 "나이도 어리다보니 '왜 연예인 안 하냐'라는 질문을 했다"고 말했다.

JTBC '아는 형님'

이와 함께 방송에는 노제의 학창시절 모습이 담긴 사진이 담겼다.

한림예고 출신인 노제는 수수한 교복 차림에도 빛나는 미모를 과시해 동공을 확장시켰다. 노제는 지금처럼 도도한 고양이 같은 눈매, 완벽한 계란형 얼굴,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했다.

한결같이 예뻤던 노제의 모습에 누리꾼은 "역시 자연미인이다", "태어나서 안 예뻤던 적이 없었을 듯" 등의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