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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멤버 합류에도 역대 최저 시청률 기록하며 혹평 받은 '놀면 뭐하니'

'놀면 뭐하니?'가 패밀리십 체제를 도입하고 역대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인사이트Instagram 'hangout_with_yoo'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5인 체제로 변화를 준 '놀면 뭐하니?'가 역대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8월 MBC '놀면 뭐하니?'는 패밀리십 구성을 선언하면서 유재석 1인 체제의 변화의 시작을 알렸다.


지금껏 '놀면 뭐하니?'가 유산슬, 유두래곤 등 유재석을 활용한 '부캐 유니버스'를 중심으로 꾸며졌다면 패밀리십 구성 후엔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와 함께 매 회차 새로운 콘셉트의 포맷을 갖게 됐다.


네 사람이 합류한 '놀면 뭐하니?'는 '+'를 달고 새로운 세계관을 개척했다. JMT 최종면접, 뭉치면 퇴근, 재석스 5 등이 이들과 함께한 포맷이다.



하지만 '놀면 뭐하니?'는 패밀리십 체제를 도입하고 시청률이 종종 하락하더니 바로 어제(21일) 역대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21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는 전국 가구 기준 6.0%, 수도권 가구 기준 6.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하가 한국어 말동무를 구하는 외국인 의뢰인과 만나 한국어 강습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함께 2000년대 감성을 대표하는 미니홈피의 BGM 명곡들을 소환, 방구석 떼창을 유발했다.



방송 말미엔 멤버들이 가수 양정승, 윤하를 비롯해 그 시절 명곡들을 부른 감성 도둑들을 만나 섭외에 임하는 모습이 예고됐다.


여러 흥미로운 요소들이 곳곳에 숨어있었지만 시청률은 패밀리 멤버들이 합류한 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는 고배를 마셨다.


이 같은 현상에 누리꾼은 "멤버들은 다 좋은데 궁합이 안 맞는 것 같다", "사람만 바뀌고 재미없는 '무도' 느낌이다" 등의 평가를 쏟아냈다. 반면 일각에서는 "나름 재밌게 보고 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인사이트네이버 시청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