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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온 '15살' 정동원, 추워져도 멋 없다며 '내복' 거부 (영상)

가수 정동원이 지금 사춘기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정동원이 사춘기가 와서 내복 입기가 부끄러워졌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트로트 가수 정동원과 매니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정동원은 외출을 앞두고 입을 옷이 없다며 고민에 빠지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미용실에서는 "앞머리를 조금 더 내려달라", "코를 뾰족하게 보이게 화장 해달라" 등 미모에 관심을 보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양세형은 정동원에게 사춘기가 왔는지, 또는 지나갔는지 물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


그러자 정동원은 "저는 사춘기 아닌 것 같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내 "지금 조금 사춘기인 것도 같다"고도 말문을 열었다.


그는 "딱 지금 시기쯤 되면 원래 내복을 입었다. 지금도 입고 싶은데 부끄러워서 못 입겠다"고 털어놨다. 이어 "내복 입으면 멋이 좀 떨어지는 느낌인가?"라는 송은이의 말에 "그렇다"며 웃어 보였다.


이날 출연진 중 정동원과 비슷한 또래인 조나단은 "사춘기가 맞는 것 같다"며 사춘기란 모든 말에 아니오가 떠오르는 시기"라고 정의했다.


이를 들은 정동원은 "그러면 맞는 것 같다"고 말해 동의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정동원은 지난해 TV조선 '미스터트롯'과 '사랑의 콜센터'에 출연할 때까지만 해도 내복을 입고 다녔다. 당시 그는 김호중의 집에 방문했을 당시, 경연 연습 당시 등에도 줄곧 줄무늬 내복을 착용해 이모팬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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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


※ 관련 영상은 2분 3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전지적 참견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