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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자세 습관화된 분 찾습니다"...오늘(20일) '그알'이 재조명하는 18살 남학생 사망사건 (영상)

'그것이 알고싶다'가 '개구리 자세'에 대해 취재한 사건이 공개된다.

인사이트SBS '그것이 알고싶다'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그것이 알고싶다'가 일명 '개구리 자세'를 취재한 이유가 드러났다.


지난 19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나를 기억해, 열여덟 김윤호 사망사건의 진실"이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올렸다.


20일 방송될 '그것이 알고싶다'는 전라남도 화순 한 복지시설에서 생활하다 지난 6월 갑작스럽게 사망한 김윤호 군의 사건을 다룬다.


복지시설에서 생활하던 김 군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고,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그것이 알고싶다'


유족들은 시신에 남은 멍과 상처들을 확인하고 학대를 받은 것이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지만 시설 관계자들은 몸에 있는 수많은 상처들은 그가 스스로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군의 몸에 남은 흔적들 중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무릎 안쪽에 크고 동그랗게 생긴 상처였다.


자해로 만들어지기에는 부자연스러운 상처이기에 제작진은 이 무릎 상처에 주목했다.


시설 측은 윤호가 평소에 양쪽 종아리를 바깥으로 하고 꿇어앉는 일명 개구리자세 혹은 W자세로 생활을 했기 때문에 생긴 것이라 설명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그것이 알고싶다'


이 같은 주장이 사실인지 확인하기 위해 제작진은 5년, 10년 또는 그 이상 'W자세'가 습관화된 사람들을 취재한 것이다.


지난 5일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평소 앉는 모습이 '개구리 자세'라 불리는 'W자세'로 습관화된 10대~30대분들의 연락을 기다린다"고 공지한 바 있다.


과연 정말로 W자세와 김 군의 사망이 연관성이 있을지 진실을 파헤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2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인사이트Facebook 'sbsunansweredq'


YouTube '그것이 알고싶다 공식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