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트루디♥KT 투수 이대은, 4년 열애 끝내고 '결혼'한다 (사진)

Instagram 'truedy.js'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Mnet '언프리티 랩스타'로 이름을 알린 래퍼 트루디와 kt wiz의 훈훈한 투수 이대은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20일 트루디는 자신의 SNS를 통해 4년 동안 한결같이 곁을 지켜준 이대은과 결혼한다고 알렸다.

그는 "올해 소중한 믿음과 사랑으로 한 사람과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트루디는 "행복한 시간 속에서 저를 응원해 주시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희망과 행복을 주는 래퍼 트루디로서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트루디는 이와 함께 '힙'한 웨딩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Instagram 'truedy.js'

인기 야구선수와 래퍼의 만남인 만큼 이들의 웨딩사진은 평범하지 않았다.

트루디는 디즈니 영화에 나올 법한 핑크색 공주풍 드레스를 입었고, 이대은은 흰색 정장을 착용하고 있었다. 이대은은 디즈니 만화 캐릭터를 연상시키는 트루디가 사랑스러워 죽겠다는 듯 미소를 지은 채 바라봐 주위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들은 검은색 드레스와 턱시도도 입었다. 올블랙으로 온몸을 치장한 트루디와 이대은은 무표정을 지으며 MBC '안녕, 프란체스카' 주인공 같은 비주얼을 뽐내기도 했다.

선남선녀 커플의 결혼 소식에 많은 팬들이 깜짝 놀라면서도 축하 인사를 건네고 있다.

Instagram 'truedy.js'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트루디(@truedy.js)님의 공유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