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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금메달리스트 김제덕이 말하는 '레고'와 양궁의 공통점

어릴 적부터 레고를 좋아했던 '2020 도쿄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김제덕 선수가 레고의 모델이 됐다.

인사이트레고코리아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어릴 적부터 레고를 좋아했던 '2020 도쿄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김제덕 선수가 레고의 모델이 됐다.


레고코리아(LEGO Korea)는 김제덕 선수를 새 모델로 발탁해 함께 '놀이의 힘' 전파에 나섰다.


최근 레고코리아는 아이들이 창의력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도록 장려하는 '또 다른 이야기를 짓다(Rebuild The World)'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데, 레고를 통해 성장한 김제덕 선수의 인생 이야기와 잘 맞는다고 판단한 것이다.


실제로 레고가 오랜 취미라고 밝힌 김제덕 선수는 캠페인에서 직접 레고로 상상력을 뽐내며 어린이들을 위한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레고코리아는 김제덕 선수와의 인터뷰를 통해 영상에서는 다 담지 못한 놀이와 창의력의 중요성에 대한 김제덕 선수의 다양한 생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인사이트레고코리아


1. 김제덕 선수에게 레고는 어떤 의미인가요?


레고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장난감이에요. 어릴 때부터 레고를 가지고 놀아서 그런지 레고를 보면 어린 시절 제 모습이 떠올라요. 


레고 브릭을 하나하나 쌓아서 마침내 작품을 완성했을 때의 쾌감이 좋아서 계속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레고가 좋아졌어요. 


특히 레고를 즐기는 저만의 방법으로 완성한 작품을 분해해서 다시 만들어보곤 했어요. 레고는 두 번, 세 번 다시 조립해도 재미있더라고요.


인사이트레고코리아


2. 어렸을 때부터 레고를 즐겨 한 경험이 양궁 선수로 활동하는 데 도움이 되었나요?


확실히 도움이 됐어요. 모든 운동이 쉽지 않지만, 양궁에서는 창의력과 끈기, 집중력이 특히 중요해요. 


레고를 하면서 집중력과 끈기, 그리고 공간지각능력 같은 것들이 자연스레 생겼고, 양궁을 할 때 그것들이 자신을 차분하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됐어요. 


요즘도 훈련이 끝나면 집에서 가끔 레고를 하면서 생각을 정리해요.


인사이트레고코리아


3. 레고와 양궁에 닮은 점이 있다면?


레고와 양궁 모두 하다 보면 집중력과 끈기가 생겨요. 레고를 완성한 뒤의 쾌감이 좋아서 계속하다 보면 도전정신 같은 긍정적인 마인드를 만들어준다는 점도 양궁과 비슷한 것 같아요. 


중간에 잘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 생길 때 레고 브릭 한 개씩, 활 한 발씩 처음부터 다시 집중해서 천천히 해결해나가는 점도 비슷해요.


인사이트레고코리아


4. 이번 레고 '또 다른 이야기를 짓다(Rebuild The World)' 캠페인을 통해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싶은가요?


요즘 어린이들에게 놀 시간이 부족한데 아이들 스스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자기가 원하고 재미있어하는 걸 하나씩 이뤄갈 수 있게 도와줘야 할 것 같아요. 


어릴 때부터 레고를 가지고 놀면 부숴도 보고 다시 만들어도 보면서 자연스럽게 세상을 바꾸는 창의력과 상상력이 생겨나는 것 같아요.


도쿄올림픽 양궁 경기장이 위치한 장소가 유메노시마 섬인데 그 뜻이 '꿈의 섬'이라고 해요. 지금 내가 있는 곳이 꿈을 이뤄나갈 수 있는 섬이라고 생각하면서 재미있게 자기 일을 꾸준히 해나가면 좋겠어요.


인사이트레고코리아


5. 레고로 무엇이든 만들 수 있다면 무엇을 만들고 싶나요? 앞으로 반드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지금은 '도쿄올림픽 결승전 때의 양궁 경기장'을 크게 한 번 만들어보고 싶어요. 목표는 남아있는 아시안 게임에서 남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을 따는 게 가장 큰 목표인 것 같아요. 


요즘은 바빠서 레고를 자주 하지는 못했지만, 이제 선수촌에 돌아가면 쉬는 시간에 레고를 하면서 즐겁고 재미있게 창의력과 끈기를 키워나갈 생각이에요.


인사이트레고코리아


6.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어릴 때부터 레고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상상력과 끈기, 그리고 집중해서 작품을 완성해 나가는 쾌감, 그런 걸 조금씩 쌓아가면서 작은 도전에도 자신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는 습관을 기르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어린이들 파이팅!


인사이트레고코리아


김제덕 선수는 어린 시절부터 레고를 조립하며 많은 걸 깨달았다고 한다.


레고는 김제덕 선수에게 상상력과 집중력, 끈기, 도전정신을 길러줬을 뿐만 아니라 남다른 성취감과 자신감을 안겨줘 전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김제덕 선수가 배우고 느낀 것들이 궁금하다면 레고코리아의 '또 다른 이야기를 짓다(Rebuild The World)' 캠페인을 직접 확인해 보자.


해당 캠페인은 레고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YouTube 'LE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