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미팅 오는 팬들, 수능 잘 못 봤을듯"...어제(18일)자 라방서 남돌이 한 발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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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그룹 엔하이픈 정원이 수험생 팬을 향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았다.


지난 18일 엔하이픈은 네이버 V Live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19일 엔하이픈은 팬미팅을 앞두고 있어 멤버들은 "내일 재밌게 한 번 놀아보자"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방송 당일이 2022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인 만큼 수험생 팬들 또한 언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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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수능 잘 보셨나요? 수고했어요"라고 덕담했고 성훈은 "내일 오시는 분들 중에 수능 보고 오신 분들 계시려나"라고 말을 꺼냈다.


이어 멤버들이 "딱 수능 끝나고 다음날이네", "수능 잘 보고 나서 이제 (오시면 되겠다)"라는 말이 나오자 정원은 "근데 여기(팬미팅) 다음날 오시는 거면 잘 보시지 못 하시지 않았을까"라고 웃으며 말했다.


정원의 말에 순간 정적이 됐고 멤버들은 "왜?"라며 당황했다.


성훈은 "못 봐도 돼요. 여기서 위로받으면 되니까"라고 수습했고 정원도 곧 "수능이 중요한 게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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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정원은 "아무튼 내일 행복하게 즐겁게 웃으면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팬들에게 인사한 뒤 영상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정원의 해당 발언은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퍼졌고 대부분의 누리꾼은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열심히 공부하며 덕질도 하는 팬들도 많은데 아이돌을 좋아하면 공부에 소홀할 것이라고 싸잡아 깎아내렸다는 것이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은 "평소에 팬을 어떻게 생각하길래", "덕질 하는 사람 중에 공부 잘하고 열심히 사는 사람 많다" 등 비판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그러나 "농담하다가 단순히 말실수한 거 같다", "'팬들이 콘서트 생각에 설레서 수능을 잘 못보지 않았을까'라는 의도일 수도" 등 말실수 하나로 지나친 비난은 자제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았다.


지난해 데뷔한 엔하이픈은 빌보드와 오리콘 등 해외 유수의 차트를 점령하며 K팝 라이징 스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엔하이픈의 두 번째 팬미팅 'EN-CONNECT : COMPANION'은 19일 오후 7시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홀에서 열린다. 


※ 관련 영상은 3분 43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VLIVE 'ENHY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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