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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1억씩"...여친에 결혼자금 모으자 했다가 계산적이란 비난 듣고 헤어진 '나는솔로' 남성 (영상)

'나는 SOLO' 남성이 여자친구에게 결혼 자금을 같이 모으자고 했다가 계산적이라는 비난을 듣고 헤어졌다고 밝혔다.

인사이트SBS PLUS, NQQ '나는 SOLO'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나는 SOLO' 영수가 결혼을 생각했던 여자친구와 경제관념 때문에 헤어졌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PLUS, NQQ '나는SOLO'에서는 4기 솔로남녀들이 소개됐다.


이날 가장 먼저 솔로나라에 도착한 영수는 런던올림픽 운영직에서 인턴 생활을 했다는 독특한 이력으로 본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영수는 영국에서 유학생활을 마친 뒤 지난 2013년 귀국해 곧바로 취업했다고 자기소개를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PLUS, NQQ '나는 SOLO'


마지막 연애가 언제였냐는 질문에 영수는 지난해 8월 자신의 생일날 헤어졌다고 털어놨다.


영수는 "경제관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런 얘기를 막상 진지하게 해봤는데 전혀 맞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먼저 내가 물어봤다. 결혼을 위해서는 어느 정도 돈이 있어야 할지"라며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는 "(여자친구에게) '네가 5천만 원이 있으면 나도 5천만 원이 있을 거고, 네가 1억 원이 있으면 나도 1억 원이 있을 거다'라고 말했다"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PLUS, NQQ '나는 SOLO'


영수는 서로의 형편에 맞게 같이 준비해나가길 원했지만, 여자친구의 대답은 싸늘했다.


여자친구는 영수에게 "너무 계산적이다"라고 비난했다. 돈 한 푼 없어도 괜찮다는 반응을 원했던 것이다.


영수는 힘든 유학 생활을 극복하며 살아왔던 터라 여자친구의 마인드를 이해하지 못했고, 그렇게 두 사람은 이별했다. 


현재 영수는 자립십 있는 여성과 미래를 그려나가길 원하고 있다.  


※ 관련 영상은 1분 39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나는 SO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