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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기 래퍼 '영 돌프', 총에 맞아 사망

미국에서 또 총격 사건이 발생해 유명 래퍼가 사망했다.

인사이트영 돌프 인스타그램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미국에서 또 총격 사건이 발생해 유명 래퍼가 사망했다.


피해자는 미국 인기 래퍼 영 돌프(Young Dolph)로 그의 나이 향년 36세다.


18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래퍼 영 돌프가 총에 맞아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 돌프는 지난 17일 오후 12시 24분께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한 제과점에 들렀다가 변을 당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현재 현지 경찰은 총기 난사 사건을 벌인 유력 용의자에 대한 정보가 없다고 밝혀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지난주 사건이 발생한 제과점 측이 SNS를 통해 영 돌프가 방문한 영상을 공개하며 단골이라고 밝힌 만큼 그를 노린 범행으로 추측되고 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영 돌프의 지인과 동료들, 수많은 팬들은 당혹스러움을 내비치며 애도를 이어가고 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1985년생으로 올해 36살인 영 돌프는 지난 2016년 'King of Memphis'란 곡으로 데뷔, 신인임에도 빌보드 200 49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지난 2020년 8월 발매된 'Rich Slave'로 빌보드 200 '4위'를 기록하며 래퍼로서 탄탄한 입지를 다졌다.


한편 영 돌프는 지난 2017년에도 LA에서 총기 사건 피해로 부상을 입었다가 극적으로 회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