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2021 AAA 시상식' 인기상 2관왕 확정..."시상식 참석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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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나소희 기자 = 배우 김선호가 사생활 논란에도 '2021 Asia Artist Awards'에서 인기상 2관왕을 확정 지었다.

'2021 Asia Artist Awards'(2021 AAA)는 지난 15일까지 일본 RET 사이트와 한국 U+아이돌Live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총 6개 부문으로 나눠 인기상 투표를 진행했다.

김선호는 'RET 인기상' 남자 배우 부문에서 178만 7,702표를 받으며 44.3%의 높은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그는 'U+아이돌Live 인기상'에서도 투표율 40.5%를 차지하는 54만 2,972표를 얻어 1위에 올랐다.

tvN '스타트업'

'RET 인기상'과 'U+아이돌Live 인기상'은 100% 글로벌 팬 투표로 수상자가 결정되는 만큼 아티스트 인기의 척도를 파악할 수 있는 상이다.

김선호는 'RET 인기상'과 'U+아이돌Live 인기상'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해 2관왕의 영광을 거머쥐며 막강한 팬덤을 입증했다.

앞서 tvN '갯마을 차차차'로 인기를 얻고 있던 김선호는 지난 10월 전 여자친구의 폭로로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전 여자친구 A씨는 김선호가 혼인을 빌미로 낙태를 종용했다면서 아이를 지운 후 태도가 달라졌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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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한 연예 매체가 김선호와 A씨가 실제로 나눴던 문자를 공개하면서 김선호를 향한 여론이 조금씩 바뀌었고, 그의 복귀를 원하는 이들도 많아졌다.

한편 '2021 Asia Artist Awards'는 국내 최초의 배우, 가수 통합 시상식으로 오는 12월 2일 개최된다.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시상식으로 진행되며 배우 이정재, 이승기, 유아인, 한소희 등 배우 26명과 가수 에스파, ITZY, 브레이브걸스, 임영웅 등 28팀이 참석한다.

인기상 2관왕의 주인공인 김선호는 현재까지 참석 명단에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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