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3년 만에 '아는 형님' 나와 강호동X이수근과 재회

JTBC '아는 형님'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엑소 카이가 '아는 형님'에 출연한다.

16일 JTBC 관계자는 "이승기와 카이가 오는 18일 '아는 형님' 녹화에 참여한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이 출연하는 '아는 형님'은 12월 중에 방송될 예정이다.

이승기는 앞서 KBS2 '1박 2일'부터 tvN '신서유기'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강호동, 이수근과 호흡을 맞춰온 바 있다. 그는 3년 만에 '아는 형님'에 재방문하며 강호동, 이수근과 재회한다.

JTBC '아는 형님'

강호동이 예능인으로서 탐난다고 했던 인재 카이도 이승기와 함께 출격한다.

카이는 앞서 방송에 출연했을 때, '고요 속의 외침' 코너에서 '패딩 안에 두 글자'를 '팬티 안에 두 글자'라고 오해해 큰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승기와 카이 모두 강호동, 이수근 등 '아는 형님' 형님들과 인연이 깊은 사이로, 이번 '아는 형님' 재출연에 어떤 활약을 할지 기대가 쏠린다.

특히 이승기와 카이는 최근 넷플릭스 예능 '신세계로부터'에 함께 출연한 바 있어 이들의 케미스트리에도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아는 형님'은 오는 20일 방송부터 오후 8시 40분으로 편성 시간을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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