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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연, 인생 웹툰 '가우스전자' 실사화 주인공 됐다

tvN '빈센조',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배우 곽동연이 새 드라마 '가우스전자'의 주인공이 됐다.

인사이트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tvN '빈센조',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배우 곽동연이 새 드라마 '가우스전자'의 주인공이 됐다.


16일 스포츠동아는 곽동연이 내년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우스전자'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곽동연은 일정 등 제작사와 세부사항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가우스전자'는 2011년 6월부터 8년간 네이버에서 연재된 곽백수 작가의 인기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인사이트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


웹툰은 다국적 문어발 기업 가우스전자에서 벌어지는 직장인들의 '웃픈' 현실 이야기를 그렸다.


해당 웹툰은 직장인의 애환을 적나라하게 그려내 큰 인기를 얻었고, "네이버 웹툰 역사를 다시 썼다"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곽동연은 드라마에서 다국적기업 가우스전자의 마케팅본부 사원 이상식을 연기할 예정이다.


이상식이란 캐릭터는 순박하고 성실하지만, 눈치는 부족한 초보 직장인이다.


인사이트네이버 웹툰


현실적이라기보다는 이상적인 편이라 부서에서 골칫덩이가 되는 캐릭터인데, 곽동연이 코믹한 연기를 제대로 해낼 수 있을지 벌써부터 원작 팬들의 기대가 높다.


한편, '가우스전자'는 SBS '라켓소년단', KBS2 '동백꽃 필 무렵'을 만든 팬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다.


MBC에서 편성될 것으로 보이며, 연출은 Mnet '음악의신2'를 만들었던 박준수 PD가 맡았다.


인사이트네이버 웹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