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6일(화)

유니클로X질샌더 컬렉션 품절 사태에 리셀가 점점 오르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유니클로와 독일 명품 디자이너 질샌더가 협업한 컬렉션이 중고거래 시장에서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정가가 20만 원 대였던 남성용 더플코트는 30만 원이 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2일 판매가 시작된 이래 주요 제품들이 매장에서 품절되자 '프리미엄'이 형성된 것이다.


15일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 '중고나라'에는 유니클로 질샌더 컬렉션 제품 판매글이 다수 게재됐다. 


인사이트중고나라 


인기 상품인 남성용 더플코트를 33만 원에 판다는 게시글도 있다.


해당 상품의 정가는 29만 9천 원인데, 약 3만 원 가량 비싸게 파는 셈이다.


앞서 유니클로는 사재기를 막기 위해 고객 1인당 동일 상품을 색상별로 1장만 구매할 수 있도록 했으나 일부 상품은 품절 사태를 빚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 


한편 이번에 공개된 컬렉션은 패딩과 코트, 스웨터 등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점퍼는 19만 원대, 코트는 29만 원대다. 300만 원대인 질샌더 코트와 비교하면 10분의 1 정도 가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