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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입대한 박보검, 벌써 '병장 진급'해 전역 6개월 남았다

해군에서 복무 중인 배우 박보검이 병장으로 진급했다.

인사이트YouTube '국방TV'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톱배우 박보검이 벌써 병장 진급해 전역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2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해군 군악·의장대대 소속 문화홍보병으로 복무 중인 박보검은 전날부로 병장 계급장을 달았다.


지난해 박보검은 해군 군악·의장대대 문화홍보병 건반 분야에 지원해 실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합격해 같은 해 8월 31일부터 군 복무를 시작했다.


박보검의 전역 예정일은 내년 4월 30일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대한민국해군 R.O.K. Navy'


그러나 전역 전 휴가 등을 사용할 경우 박보검은 빠르면 내년 3월 전후 군복을 벗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방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전역 전 개인 휴가 사용 시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하도록 하고 있다.


박보검은 현재 복무 중 휴가가 한 달 이상 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witter 'BOGUMMY'


지난 9일 박보검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해군 창설 76주년 기념 호국음악회 사회를 맡기도 했다.


당시 박보검은 함께 사회자로 나선 강아랑 아나운서가 계급장이 달라졌다고 하자 자신의 병장 계급장을 가리키며 "계급장이 꽉 찼습니다"라고 흐뭇한 미소를 보였다.


이번 행사는 박보검의 군 복무 중 사실상 마지막 공식 행사이며 남은 복무 기간에는 해군 내부적으로 열리는 부대별 사기 진작 차원의 '안보콘서트' 등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