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더 아닐 확률은 100만분의 1"...김종국 해명에도 또다시 저격글 올린 해외 보디빌더

인사이트YouTube 'Greg Doucette'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가수 김종국의 '로이더'(약물로 근육을 키우는 사람) 의혹을 제기했던 캐나다 유명 보디빌더 그렉 듀셋.


약물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당당함을 드러내는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 영상에 그렉 듀셋이 댓글을 달며 또다시 저격을 시작했다.


지난 12일 그렉 듀셋은 김종국이 전날 유튜브 채널에 올린 'HRT? TRT? 호르몬 대치 요법이요? 제발 운동 먼저 해보세요'란 영상 하단에 댓글을 남겼다.


그렉 듀셋은 "내가 곧 비디오 하나 찍어서 이 영상에서 말한 내용에 대해 사람들에게 좀 가르쳐주겠다. 일단 누군가 당신의 몸에 호르몬이나 약을 했다고 지적하면 몸이 좋다는 칭찬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진짜 '내추럴'이라면 1백만 명 중 한 명 나올까 말까 한 몸이다. 영상에서 누구나 노력하면 자기 몸을 얻을 수 있다고 하지만 사실은 평생 운동해도 저 몸처럼 되는 사람은 없다고 봐야 한다. 특히 40대 중반에 이렇게 남성 호르몬 레벨이 높은 것도 희귀하다"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YouTube '김종국 GYM JONG KOOK'


이후 한 누리꾼은 그렉 듀셋이 언급한 '1백만 명 중 한 명'이란 말을 지적했다.


그렉 듀셋은 "말 그대로 엄청 희귀하다는 뜻이다. 만약 돈을 걸어야 한다면 똑똑한 사람은 덜 희귀한 것에 걸 거다. 누구나 자기주장을 펼칠 권리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만약 김종국이 내추럴인 것을 인정하면 나는 내가 틀렸다는 영상을 올릴 거다. 예전에도 두 번 올린 적이 있다. 내 생각이 담긴 영상은 곧 올리겠다. 그때 판단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앞서 그렉 듀셋은 김종국의 몸을 호평하면서도 "김종국은 로이더다. 내추럴이 아니라는 것에 1백만 달러(약 11억 원)를 걸겠다"라고 말했다.


황당한지 김종국은 바로 반박했다. 그는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약물 검사를 다 받아볼 작정이라며 "그 동네에서 약물 없이 불가능하다는 거 우리 한국에서는 막 우습게 아무나 하고 있다는 거 보여줘야겠다"라고 당당함을 드러냈다.


인사이트YouTube '김종국 GYM JONG KOOK'


이를 접한 그렉 듀셋은 "나는 분명 HRT(호르몬 대체요법) 사용자다. 김종국도 HRT 사용자일 것. 불법이 아니다. 난 내추럴이 아니다. 로이더는 로이더를 알 수 있다. 몸의 차이를 구분할 수 있다"라고 재차 주장했다.


그는 "김종국이 하루 2~3시간씩 운동하고 헬스장에 열광하니까 몸이 좋은 거라고? 말도 안 된다. 운동을 많이 하면 오버트레이닝이다. 근육이 오히려 줄어든다"라며 "오히려 약물을 사용했다는 방증이다. 약물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렉 듀셋은 김종국이 남성호르몬 수치가 9.24가 나온 것도 언급했다. 그는 "뭐가 9.24라는 건지 모르겠다. 테스토스테론이 평균보다 높다는 뜻이라면 오히려 그건 HRT를 시사하는 것이다. 처방전일 수도 있다. 의사가 몸에 좋다고 처방하면 불법이 아니니 의학적 사유로 맞을 수도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종국은 이 역시 부인했다. 김종국은 약물이 비록 합법이라도 자신의 입장에선 잘못이라며 호르몬 수치가 외부 주입인지 스스로 몸에서 만들어 내는 건지는 약물 검사를 하면 다 나온다고 자신감을 뽐냈다.


김종국은 이후 영상을 통해 혈액 검사를 받는 모습을 공개했고, 해당 영상에서 의사는 "외부 주입으로 남성 호르몬 수치를 높일 수는 있지만 체내 남성 호르몬을 만들어내는 전구 물질 수치까지 높일 순 없다. 그런데 김종국은 전구 물질 수치도 높게 나왔다. 상위 1%다"라며 김종국이 외부에서 약물을 주입했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인사이트YouTube '김종국 GYM JONG K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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