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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부활한 KBS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 출연하는 김영철X주상욱 스틸컷

'태종 이방원'에서 부자 호흡을 맞추는 배우 김영철과 주상욱이 스틸컷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냈다.

인사이트몬스터유니온


[인사이트] 나소희 기자 = 오는 12월 첫 방송되는 '태종 이방원' 속 배우 김영철과 주상욱의 모습이 공개됐다.


KBS1 '태종 이방원'은 고려를 무너뜨리고 조선이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던 시기에 조선 건국에 앞장섰던 리더 이방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한 작품이다.


극 중에서 김영철은 조선의 첫 번째 왕 태조 이성계를 맡는다.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는 아들 이방원과 대척점을 이루는 인물이다.


이 가운데 11일 KBS1 '태종 이방원' 측이 이성계로 분한 김영철의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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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은 관복을 입고 강렬한 눈빛을 뿜어내면서 노련한 정치인로 변신했다.


특히 갑옷을 입은 이성계로 변신한 김영철은 상대를 제압할 만한 카리스마를 뽐내며 든든한 장수로서의 모습을 보여줬다.


앞서 10일 김영철과 부자 호흡을 맞추는 주상욱의 스틸 사진도 공개됐다.


사진에는 태조 이성계의 다섯째 아들이자 조선 3대 임금 이방원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주상욱의 모습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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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은 푸른색 한복을 입은 채 누군가를 향해 다정하게 미소를 지으며 부드러운 매력을 보여줬다.


다른 사진에서는 냉철함을 겸비한 주상욱의 모습이 그려져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더했다.


김영철과 주상욱 모두 수많은 사극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줬기에 '태종 이방원'에서는 어떤 부자 호흡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KBS1 '태종 이방원'은 약 7년 만에 부활하는 KBS의 대하드라마로 오는 12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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