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2천명대"...어제(10일) 하루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 2,5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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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어제(10일) 하루, 국내에서 발생한 신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는 2,520명이었다.

이틀 연속 확진자가 2천명 이상으로 나오면서 다시 한번 폭증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520명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 2,520명 중 2,494명은 국내 발생 확진자였고 나머지 26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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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확진자가 2,520명 추가됨에 따라 누적 총 확진자는 38만 8,351명이 됐다.

지역별 확진 사례를 살펴보면 서울 999 경기 816 인천 186 경남 76 부산 68 충남 50 등이었다.

사망자는 21명 늘어나 누적 사망자는 총 3,033명이 됐다. 치명률은 0.7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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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방역당국에 따르면 현재 '돌파 감염'은 누적 3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월별 돌파 감염 추정 사례도 증가세다. 지난 4월 2명에 불과했던 돌파감염 추정 사례는 5월 7명 6월 116명 7월 1,180명으로 급증했다.

8월 2764명, 9월 8913명, 10월 1만5311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