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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죽, 수능 전날 죽 판매량 52%↑... 올해도 죽 도시락 사전 예약

본죽이 11월 17일까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죽 도시락'을 사전 예약받는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본아이에프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본죽이 11월 17일까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죽 도시락'을 사전 예약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로 11년째 진행 중인 '죽 도시락 사전 예약'은 속 편한 죽 도시락을 수능 당일 원하는 시간대에 바로 포장해 가는 서비스로, 고객이 개인 보온 도시락을 지참하고 매장에 방문해 원하는 메뉴와 포장 일시를 지정하면 된다.


이 서비스는 시험 전날인 17일까지 전국의 본죽과 본죽&비빔밥 일부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지정한 날짜와 시간대에 매장에 방문하면 보온 도시락에 담긴 죽 도시락을 바로 가져갈 수 있다. 이용 매장은 본아이에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죽은 속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영양이 풍부해 수능 당일 도시락으로 선호하는 메뉴 중 하나다. 실제로 지난해 수능 전날 본죽의 죽 판매량이 하루새 52% 증가했다.


여러 메뉴들 중에서도 특히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의 합격을 기원하는 '불낙죽'은 지난해 수능 도시락 예약 기간 동안 특히 높은 판매를 기록했다. 


'아니 불(不)', '떨어질 낙(落)'으로 '절대 시험에 떨어지지 않는 죽'이라는 작명으로 응원의 의미는 달콤 짭짤한 간장 소스의 소불고기와 쫄깃한 식감의 낙지까지 보양 식재료를 사용해 영양까지 더해 인기를 얻고 있다.


본죽본부 김태헌 본부장은 "분주할 수 있는 수능 당일 수험생은 물론 가족들이 긴장하지 않고 준비와 컨디션 조절에 집중할 수 있도록 올해도 '죽 도시락 사전 예약 서비스'를 실시한다"라며, "맛과 영양 풍부하고 속 편한 죽 도시락과 함께 그동안 준비해온 실력을 발휘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