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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만 3골 넣은 '황소' 황희찬, 울버햄튼 '이달의 선수' 선정

잉글랜드 프로축구 울버햄튼에서 맹활약 중인 '황소' 황희찬이 구단 선정 이달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인사이트Instagram 'wolves'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울버햄튼에서 맹활약 중인 '황소' 황희찬이 구단 선정 이달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10월에만 무려 3골을 터뜨리며 단번에 주전을 꿰찬 그는 더이상 울버햄튼에 없어선 안 될 존재로 자리 잡았다. 


10일(한국 시간) 울버햄튼은 팬 투표로 이뤄진 10월의 선수에 황희찬이 선정됐다고 전했다.


앞서 황희찬은 지난 8월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를 떠나 EPL에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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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GettyimagesKorea


폭발적인 드리블과 엄청난 활동력을 바탕으로 주전 공격수로 자리잡은 황희찬은 지난달에만 3골을 몰아치며 새 팀에서 4골을 기록 중이다. 


특히 황희찬은 지난달 2일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경기장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7라운드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2-1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현재 황희찬은 팀 내 최다 득점자에 오른 상태다. 라울 히메네즈, 아다마 트라오레 등 훌륭한 선수들 사이에서 가장 빛나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wolves'


그의 득점은 EPL 전체 선수 중에서도 상위권이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과 함께 리그 득점 부문 공동 6위에 자리하고 있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이 국가대표 일정을 위해 한국으로 떠나기 전에 트로피를 전달했다"며 황희찬의 기념사진을 함께 올렸다.


한편 황희찬은 오는 11일과 17일 열리는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위해 벤투호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