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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휴가 때 임신해 전역 직전 이혼"...아들 양육 고백한 '돌싱글즈2' 28살 남성 (영상)

'돌싱글즈2' 28살 이덕연이 7살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고 전했다.

인사이트MBN '돌싱글즈2'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돌싱글즈2' 이덕연이 7살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2'에서는 8명의 돌싱남녀들의 자녀 유무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28세 막내인 이덕연은 아이가 없을 것이라는 추측을 받았다.


그러나 이덕연은 "7살 남자 아이 키우고 있다. 부모님이 도와주시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N '돌싱글즈2'


이덕연은 "지금은 일 때문에 이천에서 기숙사 생활하고 있다. 일주일에 5일은 아이와 떨어져 지내고 있다. 사실 아이 생각하면 기분이 좋은데 부모님이 돌봐주시고 계시니까 너무 죄송하다. 그게 눈물샘"이라고 고백했다.


또한 그는 어린 나이에 아이를 갖게 된 안타까운 사연도 공개했다.


그는 "28살 신병 휴가 때 아이가 생겨서 일병 때 결혼식을 올렸고 아이를 출산하고 상병 말에 상근으로 빠졌는데 전역 직전 이혼을 했다"고 파란만장한 사연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힘든 상황이었지만 이덕연은 아이 하나만 보고 지금까지 왔다며 자식에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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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N '돌싱글즈2'


이덕연은 "아이가 생긴 후 아이 생각만 했고 지금까지 버틸 수 있던 것도 아이 하나 때문"이라며 "아이가 친엄마 이야기를 안 하려고 한다. 얘기를 안 꺼낸다. 7살 아이 같지 않은 성격이 안타깝다"고 씁쓸함을 드러냈다.


앞서 이덕연은 이혼 사유를 아내의 외도라고 밝힌 바 있다.


아내가 불륜 상대와 적절하지 못한 곳에 있던 걸 친구가 목격해 이덕연에게 알려준 것이다.


이덕연은 "친구 차 블랙박스에 찍혔다. 처음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하나하나 다 맞더라"라며 "그냥 넘어갈 생각이었는데 아내가 도리어 적반하장으로 나와서 정이 떨어졌다"고 이혼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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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N '돌싱글즈2'


네이버 TV '돌싱글즈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