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 의혹 받은 김종국 "하루빨리 검사 받고 싶다...도핑 0.0001ml라도 나오나 보자"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해외 보디빌더의 약물 의혹에 검사를 받겠다고 선언한 김종국이 도핑 검사를 빨리 받고 싶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6일 김종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치겠다. 하루라도 빨리 검사 받고 싶다"며 약물 검사를 하루빨리 받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김종국은 전문 도핑 기관인 WADA(세계도핑방지기구), KADA(한국도핑방지위원회), USADA(미국반도핑기구)를 언급하며 "어디든 연락 좀 해주시길, 빡센 기관으로"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김종국은 "도핑 0.00001ml라도 뭐 나오나 한 번 보자"라고 웃으며 여유를 보였다.


인사이트Instagram 'kjk76'


지난달 31일 세계적인 보디빌더 그렉 듀셋은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김종국이 약물을 복용하고 있을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당시 그렉 두셋은 김종국의 몸을 호평하면서도 "김종국은 로이더(약물로 근육을 키우는 사람)다. 내추럴이 아니라는 것에 1백만 달러(약 11억 원)를 걸겠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김종국의 몸은 정말 멋지다. 과하게 크지도 않고 예쁘다. 김종국은 45살의 나이에 '맨즈피지크' 대회에 나가는 선수처럼 운동을 한다"라며 "나이를 고려하면 이 몸을 갖고 있는 건 납득이 어렵다"라고 전했다.


그의 발언을 화제를 모았고 이 소식을 접한 김종국은 "꾸준한 노력과 정신력 만으로도 46세에 남성호르몬 9.24(2년 전이라 지금은 좀 낮아졌으려나)"라며 "여러분들도 충분히 가능하십니다(이제는 이거 자랑을 좀 더 하고 다녀도 될 것 같습니다. 이게 많이 대단한 거였나 봐요)"라고 의혹을 간접적으로 부인한 바 있다.


인사이트YouTube 'Greg Doucette'


그러나 기사화가 계속 되면서 화제가 식을 줄 모르자 김종국은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공지를 통해 "그냥 웃어넘기고 가볍게 영상과 댓글로 재미 정도 드리려고 했는데 이게 뉴스에까지 나오면서 그냥 넘어가기에는 너무너무 재밌는 콘텐츠가 될 것 같아서 초보 유튜버로서 도저히 그냥 넘길 수가 없었다"며 약물 검사를 받겠다고 했다.


김종국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약물 검사를 다 받아볼 작정이라며 "일단 오늘 하나 완료했다"고 밝혔다.


WADA와 KADA에서는 선수 등록을 해야만 약물 검사를 받을 수 있다는 소식에 김종국은 "선수 등록을 할까 고민 중인데 해도 쉽지 않다 해서"라며 "혹시라도 관계자분들께서 이 글을 보신다면 한국 피트니스 발전과 홍보의 큰 그림으로 제가 한번 아주 디테일 한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꼭 좀 주신다면 너무나 감사드리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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