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SNL코리아'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SNL코리아' 주현영 인턴기자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다.

영화 '아수라'와 '말죽거리 잔혹사' 둘 중 어느 것을 보겠냐는 주씨의 질문에 이 후보는 폭소를 터뜨렸다.

이 후보는 지난 6일 공개된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쿠팡플레이의 'SNL코리아' 10회 '주기자가 간다' 코너에 출연했다.

해당 코너는 인턴기자 주현영이 정치인들에게 답하기 곤란한 질문을 던지는 컨셉으로 진행된다.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이날 주씨는 이 후보에게 "다음 중 휴가 때 보고 싶으신 영화를 골라 달라"며 선택지로 '말죽거리 잔혹사'와 '아수라'를 제시했다.

이 후보는 질문을 듣자마자 웃음을 터뜨리며 "둘 다 안 보고 싶다"고 즉답을 피했다.

주씨가 "두 영화 다 굉장히 흥행한 영화고 저도 굉장히 즐겨 봤다"며 재차 말하자 이 후보는 "(저는) 이미 둘 다 봤는데 아수라가 좀더 재미있었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주씨는 이 후보에게 "물에 빠진 이낙연 전 대표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중 누구를 먼저 구하겠느냐", "성남시장 5번 하기와 대통령 1번 하기" 등의 질문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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