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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46조 4천억' 신세계 그룹서 태어난 재벌가 아이들이 꼭 지켜야 할 식사 매너 6가지

국내 재벌 2세 회장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이 올린 6가지 식사 매너 내용이 공감을 얻었다.

인사이트Instagram 'j_loves'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국내 재벌 2세 회장이 올린 '식사 예절' 글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해당 내용은 지난 7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것으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재조명됐다.


정용진은 식사 예절 관련 내용이 담긴 사진과 함께 "3호, 4호(자녀)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할 메시지"라는 글을 덧붙였다.


어린 자녀가 직접 쓴 것으로 보이는 글에는 총 6가지 식사 예절 수칙이 적혀있었다.


인사이트Instagram 'j_loves'


우선 밥을 먹을 때 지켜야 할 것은 '먹을 때 소리 내서 먹지 말기', '입안의 음식 보이지 않게 먹기', '식사 가져다주실 때, 정리해 주실 때 "감사합니다" 하기', '다리 떨지 않기'가 있었다.


또한 '어른들이 얘기할 때 끼어들지 않기 ('저 얘기해도 될까요?' 하고 말하기)', '말씀이 다 끝난 다음에 말하기'도 추가됐다.


해당 내용은 "재벌가뿐만 아니라 한국 사회의 기본예절인 것 같다"는 공감을 얻으며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외국에서도 저 정도 밥상 예절은 당연히 가르치는 기본 중의 기본이다", "어느 집이든 다 저런 거 아니냐", "저것도 안 지키면 밥상머리 교육 못 받은 사람 되는 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Instagram 'j_lov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