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차 선물만 받았다 하면 탑승하더니 이젠 커피까지 나눠주는 '장꾸' 구교환

Instagram 'namooactors'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구교환이 선물 받은 커피차에 탑승해 적극적인 서빙에 나섰다.

7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구교환 근황이 담긴 사진 두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구교환은 팬들이 보내준 커피차에서 잠깐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현재 티빙 오리지널 '괴이'를 촬영 중인 구교환은 싸늘한 날씨에 고생하는 스태프에게 직접 커피를 나눠줬다. 

Instagram 'namooactors'

선글라스, 마스크, 후드티 모자에 가려져 구교환의 얼굴이 보이진 않았지만, 따뜻한 미소가 느껴졌다.

지난 9월 구교환은 데뷔 12년 만에 처음으로 커피차를 받고는 "감사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커피차 번호판까지 기억하겠습니다"라며 자필 편지를 남겼다.

심지어 구교환은 커피차에 올라타 고개를 빼꼼 내밀기까지 했다. 이후로도 그는 커피차 안에서 사진을 남기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Instagram '9kyo_com'

보통 커피차 앞에서 커피를 들고 인증샷을 남기는 배우들과는 다른 모습이라 눈길을 끈다.

한편 구교환은 지난 8월 개봉한 넷플릭스 'D.P.'에서 상병 한호열 역을 맡아 익살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팬심을 뒤흔들었다.

그가 남자 주인공 정기훈으로 분하는 '괴이'는 오는 2022년 상반기에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Instagram '9kyo_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