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토트넘, 안토니오 콘테 선임...2023년 6월까지

토트넘 홋스퍼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토트넘 홋스퍼의 새로운 감독은 안토니오 콘테였다.

2일 토트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콘테 감독의 선임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3년까지다.

앞서 토트넘은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던 누누 산투 감독을 4개월 만에 경질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포체티노, 주제 무리뉴,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에 이어 토트넘에서 4번째 사령탑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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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감독은 뛰어난 전술과 강력한 카리스마를 가진 감독으로 유명하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첼시에서 감독직을 맡아,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이탈리아 인터 밀란의 지휘봉을 맡아 우승컵을 들어 올리기도 했다.

콘테 감독은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선수로서, 감독으로서 가졌던 열정, 사고방식, 결단력을 팀과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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