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에 심취해 '지디병' 발산하다 무대 이탈한 오빠 이찬혁 보며 벙찐 악뮤 이수현 (영상)
악뮤 이찬혁이 무대를 휘젓더니 밖으로 나가기까지 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자 이수현이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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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YG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그룹 악뮤 멤버 이수현이 오빠 이찬혁의 넘치는 끼에 어쩔 줄을 몰라 했다.
최근 악뮤는 라이브 플랫폼 'STAYG' 오픈 기념으로 60분가량의 온라인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날 악뮤는 '전쟁터', '낙하', '오랜 날 오랜 밤' 등 10여 곡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이수현은 황홀한 음색으로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았고, 이찬혁은 아티스트 느낌이 물씬 풍기는 퍼포먼스로 이목을 끌었다.
STAYG
특히 이찬혁은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 무대 때 노래에 완전히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급기야 그는 노래가 끝나갈 무렵 "달려"라더니 스탠딩 마이크가 있는 곳을 벗어나 무대를 휘젓고 다니기 시작했다.
이찬혁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이수현은 '토끼 눈'을 하고 놀람을 표했다.
음악에 너무 취한(?) 나머지 이찬혁은 무대 밖으로 나가기까지 했고, 노래를 끝낸 이수현은 사라진 오빠를 찾으려 고개를 이리저리 돌렸다.
STAYG
다행히 이찬혁은 곧바로 무대로 돌아왔고, 이수현은 안도감을 드러냈다.
이를 본 누리꾼은 "이찬혁 지디병 또 걸렸네 너무 웃기다", "이찬혁은 진짜 아티스트다", "이수현 당황한 표정 귀엽다"라며 환호했다.
한편 악뮤는 지난 7월 발매한 컬래버레이션 앨범 'NEXT EPISODE'(넥스트 에피소드) 수록곡을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안착시키며 '음원 강자'의 저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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