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로 '전역' 소식 전하며 팬들 꽃신 신겨준 우도환

Instagram 'wdohwan'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우도환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31일 우도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우도환의 반려견에 베레모를 쓰고 귀염뽀짝한 비주얼을 뽐내는 모습이 담겼다.

지난해 11월 이후로 오랜만에 게시물을 올리며 근황을 전하자 동료 배우들을 비롯한 누리꾼은 댓글을 남기기 바빴다. 

온라인 커뮤니티

절친으로 유명한 배우 신재하는 "전역이냐"라고 물었고, 우도환은 오케이를 뜻하는 손가락 이모티콘으로 답변을 대신했다.

JTBC '나의 나라'에서 호흡을 맞추며 친해진 설현도 반가워하며 우도환의 복귀를 축하했다.

우도환은 지난해 7월 6일 육군에 입대하며 군 생활을 시작했다.

우수한 성적으로 훈련을 마친 우도환은 수료식에서 '여단작 표창'을 받아 화제를 모았다.

당초 우도환의 전역 예정일은 2022년 1월 5일로 알려져 있었으나, 국방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결정한 미복귀 전역 방침에 따라 복귀 없이 제대한 것으로 보인다.

SBS '더 킹 : 영원의 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