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에 달달한 빠삐코 그대로 녹인 신상 '빠삐코 맛 처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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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소주만을 고집하는 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 눈물을 훔쳐야 했던 '알쓰'라면 주목하자.

특유의 알코올 향 때문에 소주를 즐기지 못한 당신을 위한 역대급 술이 찾아왔으니 말이다.

초콜릿 아이스크림의 대명사 '빠삐코'가 '처음처럼'과 만나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최근 롯데칠성음료는 '처음처럼'과 초콜릿 아이스크림 '빠삐코'가 협업한 '처음처럼X빠삐코'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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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X빠삐코'는 '처음처럼'에 '빠삐코'의 초콜릿 향과 맛을 더한 리큐르(과일 등의 성분을 넣고 감미료를 넣은 혼성주) 제품이다.

병은 투명병이나 하늘색이 아닌 기존의 초록색 공병을 사용했다.

여기에 '빠삐코'의 상징인 박수동 화백의 '고인돌 가족'이 더해진 제품 라벨로 재미를 더했다.

특히 해당 제품의 알코올 도수는 12도로 기존 소주 제품보다 도수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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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각종 SNS에는 '처음처럼X빠삐코' 해시태그와 함께 다수의 사진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진한 초코색의 비주얼을 뽐내는 소주 사진이 눈길을 끈다.

소주를 한 잔 마시면 달콤한 빠삐코 향이 입안을 가득 채워 평소 소주를 즐겨먹지 못하던 이들에게 제격이라는 평이다.

이번 주말 친구나 지인들과의 술자리가 예정돼 있다면 달콤함에 흠뻑 취할 수 있는 새로운 소주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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