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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보다 골 못 넣었다고 '지적' 당한 맨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BBC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맨유)가 황희찬(26·울버햄튼)보다도 득점을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사이트호날두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영국 공영방송 BBC가 호날두(36·맨유)가 황희찬(26·울버햄튼)보다도 득점을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28일(한국시간) BBC는 최근 호날두의 부진에 대해 언급했다.


매체는 호날두의 맨유 복귀는 이번 여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이적 중 하나였지만 득점 면에서는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인사이트황희찬 / GettyimagesKorea


그러면서 현재까지 리그에서 호날두보다 더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가 14명이라고 덧붙였다.


매체가 언급한 14명의 선수들 가운데에는 울버햄튼의 황희찬도 있었다.


리그 개막 이후부터 현재까지 호날두는 6경기 3골을 기록했으며 황희찬은 이보다 한 골 더 많은 4골을 터뜨렸다.


호날두의 3골은 시즌 초반에 나왔으며 최근에는 골 가뭄이 이어지고 있다.


인사이트호날두/ GettyimagesKorea


다만 BBC는 맨유가 호날두의 합류 이후 더욱 빠른 속도로 공격을 전개하고 있으며 크로스 시도 횟수 증가 등 여러 변화를 가져왔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기도 했다. 


한편 황희찬은 최근 맹활약을 이어가며 리그 전체서 득점 순위 공동 5위를 기록 중이다. 


또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공개한 2021~2022시즌 파워랭킹에서는 호날두와 손흥민을 제치고 전체 14위에 오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