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코리아, 설립 10주년 기념 #Photography 전시회 오픈

사진 제공 =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이하 후지필름 코리아)가 설립 10주년을 기념해 일러스트 작가들과 함께하는 #Photography 전시회를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파티클'에서 오늘(28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나피스퀘어', '오하이오', '장띵X장가노', '헤이븐 디자인' 등 총 4팀이 참여해 다양한 형태의 아트웍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들은 '#Photography'라는 주제로 사진이라는 매체를 통해 담아내고자 하는 일상의 순간들을 자신만의 색으로 그려냈다.

먼저, 이나피스퀘어는 모노톤의 드로잉으로 담백하게 자신과 밀접하게 관련된 지극히 사적인 주제를 표현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사진을 통해 담아낼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간결하면서도 강력하게 대비되는 컬러를 사용해 그들만의 특색을 보여준다. 

사진 제공 =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

오하이오는 디지털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회화적인 느낌이 강조되는 작가만의 독특한 필체를 갖는다. 그는 카메라를 사용하여 사진을 찍고, 순간을 포착하는 다양한 군상들의 모습과 여행을 상기시키는 장면들을 다채로운 색감으로 그려냈다. 

장띵X장가노는 개성있는 캐릭터를 만들어 애니메이션, 일러스트, 벽화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그 세계를 넓혀간다. 이번 전시에서 장띵의 강력한 색감과 자유분방한 구도, 분위기가 돋보이는 아트웍은 물론 장가노의 연필 드로잉과 더불어 두 작가가 함께 협업한 벽화 작업을 만나볼 수 있다. 

헤이븐 디자인은 포스터, 리플렛 등 전시 전반에 대한 컨셉과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이색적인 이벤트 공간을 꾸며냈다.

이와 더불어 작가들의 개성이 묻어나는 한정판 아트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기존 아트페어나 마켓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차별화된 제품이 한정 수량으로만 판매되어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은 관람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형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전시존에 인증스티커를 부착하고, '#photography_fujifilm' 혹은 '#photography_후지필름'을 태그로 걸어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후지필름 코리아 10주년 기념 캐릭터 키링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Photography' 전시는 코로나 확산 방지 및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예약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