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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랑 키스할 때마다 까치발 해야 하자 목숨 걸고 '키 크는 수술'한 남성

여자친구랑 스킨십할 때마다 키가 작아 스트레스받아 사지 연장술을 결심한 남성이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Pinterest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남자들에게 '키'는 곧 자존심이라는 말이 있다.


그래서인지 일부 남성들은 조금이라도 키가 커 보이게 신발에 깔창을 넣기도 한다.


그만큼 키는 남자들에게 민감한 주제다.


결국 '키' 때문에 목숨 건 수술까지 받은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인사이트tiin


지난 27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tiin'은 키 크는 수술을 받게 된 남성의 사연을 전했다.


사연에 따르면 남성 A씨는 작은 키 때문에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아 왔다.


특히 여자친구와 스킨십을 할 때 가장 심했는데, 여친과 뽀뽀나 키스를 할 때마다 까치발을 해야 했다고 한다.


그냥 서 있으면 자신의 입술이 여자친구의 목까지만 닿았기 때문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그 순간 남성은 '사지 연장술'을 떠올렸다. 이 수술을 하면 키를 6~7cm 늘일 수 있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사지 연장술은 합병증 등 부작용뿐만 아니라 심하면 멀쩡한 다리를 완전히 잃을 수도 있는 최악의 상황까지 배제할 수 없다.


그런데도 남성은 사지 연장술을 받기로 결심했다. 스트레스받는 것보다 한 번이라도 '윗공기'를 마셔보고 싶다며 말이다.


다수의 전문가는 "사지 연장술은 뼈를 직접 수술하는 고난도 수술인 만큼 주의할 점이 많으므로 자기 신체를 믿고 맡길 수 있을 만한 의료기관, 의료진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으니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