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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엔진 달고도 '아반떼 가격'이라는 국산 신형 중형 세단의 정체

벤츠 엔진을 사용한 국산 중형 세단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르노삼성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자동차를 새로 구매하려면 고민해야 할 부분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브랜드, 성능, 가격, 안전성 등 수많은 요소들이 머리를 복잡하게 만든다.


이때 많은 사람들이 좋은 성능과 저렴한 가격을 한 번에 잡은 가성비 차량을 많이 찾는데, 이런 사람들을 위한 자동차가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그 주인공은 새롭게 태어난 르노삼성의 'SM6'다.


인사이트르노삼성


2022년형 SM6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기능을 중심으로 기본 사양을 재구성한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SM6 Tce260은 르노가 다임러그룹과 공동 개발한 다운사이징 엔진을 장착했다.


이 엔진은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와 GLB에도 장착된 엔진이다.


배기량은 1332cc에 불과하지만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26.5kg.m에 달하는 스펙을 자랑한다.


인사이트르노삼성


2022년형 SM6의 큰 메리트 중 하나는 바로 저렴한 가격이다.


벤츠에 사용된 엔진을 사용했지만 개별소비세 3.5% 기준 SM6 Tce260의 가격은 2400만원대이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아반떼 인스퍼레이션 모델과 비슷한 가격대이다.


또한 SM6는 출고기간도 짧아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도 장점으로 뽑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