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이재명, 내가 대통령 되면 반드시 구속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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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 뉴스1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이재명 대선 후보는 내가 대통령이 되면 반드시 구속된다"


홍준표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해 구속을 언급했다. 아울러 정치 보복이 아니라는 점도 강조했다.


27일 뉴스1의 보도에 따르면 홍 의원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대통령이 되고 난 뒤에도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은 철저히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이 그런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수차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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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홍 후보는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질문이 나왔을 때 단호하게 목소리를 높이며 '품행제로', '양아치'라는 원색적인 표현까지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 의원은 이 후보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높은 지지율을 유지하는 것에 대해 "문재인 정부 들어 국정을 파행으로 몰아넣는 편 가르기 정책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또 홍 의원은 경쟁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서도 강도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반문(反문재인)' 이미지 하나만으로는 대권을 잡기 불가능하다는 게 홍 후보의 주장이다.


그는 "그런(반문) 이미지 하나만으로 대통령이 되기 어렵다"며 "그 하나만으로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는데 확장성이 전혀 없다"고 분석했다.


인사이트윤석열 전 검찰총장 / 뉴스1


또 홍 후보는 윤 후보의 '전두환 옹호', '개 사과' 논란 등에 대해 "우리 당이 30년 이상 호남에 구애를 해왔는데 그것을 무너뜨리게 했으니 얼마나 큰 행위냐"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내가 당대표였으면 제명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6일 데일리안은 여론조사업체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22~23일 전국 유권자 1,002명을 상대로 실시한 가상 양자대결 결과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홍준표 vs 이재명 가상 양자대결에서 홍 의원은 50.9%를 기록했다. 반면 이 후보는 35.3%에 그쳤다.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밖에서 크게 승리했다. 차이는 무려 15.6%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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