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혼자 사는거 기억했다가"...집 인테리어 맡았던 사장, 여성 고객 집 비번 외워 침입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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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여성 혼자 사는 아파트에 한 남성이 도어락 비밀번호를 누르고 침입을 시도하는 일이 벌어졌다.


남성은 집 인테리어를 맡았던 건축업자로 작업 당시 알게 된 비밀번호를 기억하고 있다가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YTN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지난 22일 충남 보령시의 한 아파트에서 일어났다.


매체가 공개한 영상에서 남성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한 집으로 향했다. 그는 현관문을 여는 것을 시도하다 잠시 사라지는가 싶더니 곧바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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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남성은 여성이 혼자 살고 있는 집의 침입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은 갑자기 들어오려는 낯선 남자를 필사적으로 막아냈다. 거친 실랑이가 일어나면서 현관문 안전고리는 떨어지기 직전이었다.


알고 보니 남성의 정체는 근처에서 인테리어 사업을 하는 이모씨였다.


그는 예전에 공사를 할 때 받은 현관문 비밀번호를 기억해 둔 뒤 문을 연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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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사건으로 이씨는 주거침입 혐의를 받아 입건됐지만 여전히 다른 집의 인테리어 공사를 한다는 이유로 아파트 단지를 자유롭게 드나들고 있다.


결국 피해 여성은 공포에 질려 친척 집으로 몸을 피해야 했다. 현재까지도 여전히 집에 못 들어가는 사오항이다.


이에 경찰은 순찰을 강화하고 이씨의 침입 시도가 더 있었는지 추가 조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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