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악플 테러 위험 감수하고 '독도' 가서 "독도는 우리땅" 외친 쯔양 (영상)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유튜버로 전향 소식을 알리더니 쯔양과 '먹방'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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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tzuyang쯔양'
[인사이트] 나소희 기자 = 유튜버 쯔양이 유튜버로 활동을 시작한 웹툰 작가 기안84와 함께 합방을 진행했다.
지난 25일 '467만 유튜버' 쯔양은 자신의 채널에 '기안84님과 독도새우 84마리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독도의 날' 특집으로 독도에 다녀온 쯔양은 기안84와 함께 울릉도에서 '독도새우' 먹방을 시작했다.
기안84는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라는 말과 함께 자신이 첫 게스트라는 사실을 듣고 깜짝 놀랐다며 엄청 기뻐했다.
YouTube 'tzuyang쯔양'
쯔양이 기안84를 위해 독도새우 84마리를 준비했다고 하자 기안84는 "제가 기안840이었으면 840마리 준비하는 거에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기안84는 "(쯔양) 덕분에 귀한 음식을 먹게 됐다"면서 들뜬 마음으로 직접 쯔양에게 새우를 까줬다.
쯔양은 기안84의 다정한 모습에 감동하며 자신이 깐 새우를 건넸다. 이후 기안84와 쯔양은 독도새우의 '먹방'을 이어가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기안84는 점점 배가 부르자 먹지 못하겠다고 선언했지만, 쯔양은 자신의 페이스대로 새우를 먹는 데 전념했다.
YouTube 'tzuyang쯔양'
이를 본 기안84는 "내가 많이 먹는 사람을 많이 봤는데 너는 너무 잘 먹는다"면서 감탄했다.
그는 많이 먹는데 살이 안 찐다며 쯔양을 부러워하기도 했다.
기안84는 새우 '먹방'이 끝난 후 쯔양에게 그림을 선물하면서 다시 한번 초대해 준 것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날 쯔양은 영상에 '독도는 우리땅' 노래를 삽입하는가 하면,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입니다'를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으로 번역해 자막으로 넣으며 독도의 올바른 역사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힘썼다.
많은 이들은 쯔양의 채널에 외국인 구독자들이 많다는 점을 언급하며 선한 영향력을 떨치기 위해 늘 노력하는 쯔양을 칭찬했다.
YouTube 'tzuyang쯔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