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WCPO.com | 9 On Your Side / YouTube
해외 파병에서 돌아온 군인 아빠가 수영 대회에 참가한 아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해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했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아프가니스탄 파병에서 돌아온 아빠와 어린 아들이 재회하는 영상을 소개했다.
지난 7개월 동안 아프가니스탄에서 군 복무를 했던 해군 장교 폴 스웨지는(Paul Swezey)는 아들 제이슨(Jayson Swezey)에게 특별한 이벤트를 하고자 귀국 일정을 2주 정도 앞당겨 아들의 수영 대회에 찾아갔다.
이 사실을 전혀 몰랐던 제이슨은 결승점에 도달할때가 되서야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아빠를 발견했고, 그 즉시 달려가 부둥켜안으며 울음을 터트렸다. 이 모습을 지켜본 주변 사람들은 부자(父子)에게 축하박수를 보냈다.
한편, 폴 스웨지와 제이슨의 감동적인 재회가 담긴 해당 영상은 현재 유튜브에서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큰 화제가 되고 있다.
via WCPO.com | 9 On Your Side / YouTube
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