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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실패하면 OOO 찍겠다"...'섹시대마왕' 로버트 패틴슨이 '더 배트맨' 캐스팅 된 후 한 말

한껏 벌크업해 등장하는 DC의 신작 영화 '더 배트맨(The Batman)'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인사이트

Instagram 'pennock_art'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화면에 등장할 때마다 치명적인 섹시미를 발산하며 여심을 사로잡은 배우 로버트 패틴슨.


그가 한껏 벌크업해 등장하는 DC의 신작 영화 '더 배트맨(The Batman)'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로버트 패틴슨의 변신을 감상할 수 있어 기대감이 모이는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9년 12월 영국 매체 '가디언'은 로버트 패틴슨과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인사이트영화 '트와일라잇'


당시 로버트 패틴슨이 배트맨 캐릭터로 캐스팅됐다는 소식에 많은 이들이 우려를 표했다.


이와 관련해 로버트 패틴슨은 "기대가 넘치는 영화에 대해 다들 얘기가 많다. 난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나 자신보다 더 혹독한 비평가는 없다. 다른 사람의 평가를 걱정할 이유가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다면 다음 계획은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자 그는 "포르노를 찍겠다. 예술적인 포르노"라고 재치있는 답변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과거 그가 출연했던 예술영화를 다시 찍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인사이트YouTube 'Warner Bros. Pictures'


해당 인터뷰가 '더 배트맨' 개봉을 앞두고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회자되면서 누리꾼들은 "흥행 시키는게 맞냐" 등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로버트 패틴슨이 연기하는 '더 배트맨'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더 배트맨'은 올해 6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내년 3월 4일로 개봉이 연기됐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로버트 패틴슨은 역대급 빌런 리들러와 싸우는 모습을 보여줘 팬들의 기대를 증폭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