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식시센스'서 웃기기만 하던 전소민이 '정극'으로 돌아오자 시청자들이 보인 반응

인사이트KBS2 '드라마 스페셜 2021 - TV시네마 희수'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SBS '런닝맨, tvN '식스센스' 시리즈에서 맹활약하며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선사해 준 전소민이 본업인 '연기자'로 돌아왔다.


MZ 세대 사이에서는 전소민을 개그맨으로 알고 있는 이들이 많은데, 그가 오랜만에 우월한 연기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KBS2 '드라마 스페셜 2021 - TV시네마 희수'에서 전소민은 딸을 잃은 엄마 황주은 역으로 분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주은의 다양한 감정을 현실감 넘치게 표현하며 호평을 받았다.


이날 주은은 남편 고태훈(박성훈 분), 딸 고희수(김윤슬 분)와 함께 가정을 꾸리고 사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2 '드라마 스페셜 2021 - TV시네마 희수'


하지만 주은의 눈앞에서 희수가 교통사고로 사망하게 되며 시작부터 큰 충격과 슬픔을 안겼다. 특히 죽은 희수를 안고 서글프게 울부짖던 주은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제대로 자극하기도 했다.


희수의 죽음에 대해 자신을 탓하며 피폐한 삶을 살아가던 주은은 태훈의 친구인 홍준범(김강현 분)의 도움을 받아 희수를 VR로 복원시켰고, 마침내 VR 속에서 희수와 애틋한 만남을 가져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이후 주은은 희수의 모습이 담긴 희수 AI 본체를 마치 살아있는 희수처럼 취급하며 집착하기 시작, 급기야 희수 AI를 멀리하게 하려던 태훈에게 "너 지금 희수한테 이거라고 했어?"라고 쏘아붙여 긴장감을 한껏 치솟게 만들었다.


결국 주은과 태훈의 사이는 급격히 틀어지기 시작했다.


특히 희수AI가 셧다운 됐다는 사실과 희수 AI로부터 태훈의 외도까지 알게 된 주은은 크게 분노하며 태훈에게 칼부림까지 벌여 공포감을 최고조에 다다르게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2 '드라마 스페셜 2021 - TV시네마 희수'


이어 주은은 희수 AI에게 홀린 듯 집 밖으로 나가다가 아파트에서 추락해 사망하는 충격적인 결말로 안방극장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전소민은 '희수'에서 엄마 황주은으로 분해 슬픔, 행복, 분노의 감정 변주를 실감 나게 그렸다.


그는 자식을 잃은 부모의 심정을 처절한 눈물로 표현하는가 하면, 희수 AI와 함께 있을 땐 한없이 행복해하는 얼굴을 띠어 안타까움을 배가시켰다.


더불어 태훈을 향한 공격적인 모습까지 담아내 점차 이질적으로 변하는 황주은을 리얼하게 표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전소민은 채널A 새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인사이트KBS2 '드라마 스페셜 2021 - TV시네마 희수'


네이버 TV 'KBS 드라마 스페셜 2021'

[저작권자 ⓒ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여러분의 제보가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세상을 건강하게 변화시키는 인사이트의 수많은

기사들은 여러분의 제보로부터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