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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얼굴 파는 사람에 현금 '40만원' 주는 일본의 가면 마스크 업체

사람 얼굴과 똑같은 가면 마스크를 만드는 일본 업체에서 사람의 '얼굴'을 사고 있다.

인사이트bomb01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다른 사람의 얼굴로 분장한 마스크를 쓰고 신분을 바꾸는 장면을 볼 수 있다.


너무나도 정교한 마스크 덕분에 다른 사람인지 전혀 의심하지 못하곤 한다.


이 가운데 가짜 마스크를 만들기 위해 사람들의 '얼굴'을 사는 회사가 있다.


당신이라면 이 회사에 얼굴을 팔아 보고 싶은가 혹은 팔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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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bomb01'는 사람 얼굴과 똑같은 가면 마스크를 만드는 일본 업체 '카메냐 오모테' 소식을 전했다.


이 업체는 3D 프린터로 사람 얼굴과 거의 똑같은 가면을 만들어 판매한다.


다른 사람의 특징을 3차원으로 모형화해 지나칠 정도로 사실적인 마스크를 만들고 있다.


업체는 얼굴을 판매하고 싶은 이들의 사진 등을 받아 '그 사람'의 얼굴을 구매하는 '그 얼굴'이라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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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되는 이들에게는 4만엔(한화 약 41만 원)을 지급한다.


이런 마스크는 다른 사람에게 판매되는데, 실제 한 고객은 업체 사장의 얼굴을 빼닮은 마스크를 78,000엔(한화 약 80만 원)에 사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치기도 했다.


'그 얼굴' 프로젝트는 다음 달 14일까지 진행된다. 다만 도쿄에 사는 시민들의 얼굴만 구매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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