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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용돈 드리려 친오빠와 '커플 속옷' 사진 찍는 여동생

부모님에게 용돈을 드리기 위해 속옷 커플 사진을 찍는 남매가 있어 화제를 모은다.

인사이트Instagram 'daisyy.drew'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친한 듯 친하지 않은 서로 티격태격하며 우애를 쌓는 남매들을 일컬어 '현실 남매'라는 말을 쓰곤 한다.


서로 못 잡아먹어 안달인 '현실 남매'들이 본다면 경악할 만한 남매가 있다.


바로 친오빠와 속옷을 입고 섹시한 커플 사진을 찍는 여동생이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친오빠와 속옷 커플 사진을 찍어 어마어마한 돈을 벌어 부모님에게 용돈을 드리고 빚까지 갚아준 여성의 이야기를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daisyy.drew'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출신인 데이지 드류(Daisy Drew)와 그의 오빠 션 드루(Sean Drew)는 속옷을 입고 연인 콘셉트의 화보를 찍어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들 남매의 뛰어난 외모 덕분에 이들이 찍은 사진은 성인 전용 크리에이터 플랫폼 '온리팬스'에서 큰 인기를 끌며 이들 남매에게 엄청난 부를 가져다줬다.


이들 남매가 처음부터 함께 섹시 화보를 찍었던 것은 아니다. 오빠 션이 처음 2019년 '온리팬스'를 시작하며 여동생에게 함께 할 것을 권유했다.


그리고 지난 2020년 이들은 함께 섹시 콘셉트의 화보를 찍었고 공개되자마자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daisyy.drew'


이들 남매는 섹시 콘셉트의 화보로 지금까지 무려 2백만 달러(한화 약 23억 5천 만원) 이상의 수익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션과 데이지는 화보로 벌어들인 돈을 부모님께 용돈으로 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뿐만 아니라 런던에 고급 아파트를 샀을 뿐 아니라 부모님의 빚까지 모두 갚아 줬다고 했다.


친남매가 함께 섹시 화보를 찍는다는 것에 대해 부모님들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이들은 "우리 아버지는 우리들의 일을 매우 자랑스러워하신다"라고 밝혀 많은 사람은 놀라게 했다.


또 이들은 "우리가 화보로 돈을 벌어 우리 가족이 더 행복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라고 하며 10년 만의 가족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