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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스' 마동석 맨주먹 액션, 감독과 상의 끝에 탄생

영화 '이터널스'에서 길가메시 캐릭터를 맡은 마동석의 액션은 그와 클로이 자오 감독과의 긴 상의 끝에 탄생했다.

인사이트영화 '이터널스'


[뉴스1] 고승아 기자 =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어벤져스' 시리즈의 전설을 이어갈 영화 '이터널스'에서 길가메시 역을 맡은 배우 마동석과 연출을 맡은 클로이 자오 감독의 액션 비하인드 스토리가 화제다.


오는 11월3일 개봉을 확정한 '이터널스'에서 초인적인 힘을 지닌 길가메시 캐릭터를 맡은 마동석의 액션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앞서 '범죄도시' '부산행' '악인전' 등 다양한 작품 속에서 자신만의 액션 장르를 개척해낸 마동석이 연기 인생 최초로 마블 히어로 캐릭터를 맡은데 이어 길가메시 캐릭터에 자신만의 액션 스타일을 고스란히 녹여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이는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클로이 자오 감독과 마동석의 긴 상의 끝에 이루어진 결과물로 그 의의를 더하고 있다.


지난 주 한국 팬들을 위해 24시간 독점 선공개 된 '길가메시 스페셜 영상'에는 국내 관객들에게 익숙한 마동석 표 맨주먹 액션이 등장해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졌던 바. 마블과 마동석이 함께 만들어낸 새롭고 독보적인 액션 시퀀스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마블 스튜디오의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안젤리나 졸리를 필두로 '왕좌의 게임' 시리즈의 리차드 매든, 쿠마일 난지아니, 셀마 헤이엑, 젬마 찬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여기에 국내 배우 마동석이 길가메시 역으로 합류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또한 '노매드랜드'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및 감독상 수상 등232개 부문 이상의 수상 행렬을 이은 클로이 자오 감독이 연출을 맡아 개성 넘치는 히어로들의 화려한 액션과 스펙터클한 볼거리는 물론, 더욱 깊어진 스토리의 새로운 마블의 세계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터널스'는 오는 11월3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