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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바닥에 엎드려 밑틈으로 '몰카' 찍고 도망간 변태남을 잡아주세요" (영상)

한 공중 화장실에서 몰래 카메라를 찍던 남성이 현장에서 발각되는 순간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인사이트Sohu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여자 화장실 칸막이 안을 엿보던 '변태남'이 현장 발각되는 소름 돋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소후(Sohu)'는 한 여성이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던 중 촬영한 충격적인 모습이 담긴 영상을 소개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16일 푸젠성의 한 화장실에서 촬영된 것이다. 당시 여성은 화장실을 이용하던 중 인기척을 느끼고 아래를 내려 봤다가 충격에 빠졌다.


낯선 남성이 엎드린 채 몰래카메라를 찍고 있었기 때문이다.


인사이트Sohu


여성은 당황했으나 몰카범을 처벌하고 증거를 남기기 위해 핸드폰 카메라를 켰다.


그는 침착하게 핸드폰을 아래쪽으로 들이밀었다. 남성은 그제야 발각당한 사실을 알았는지 깜짝 놀라 일어났다.


그리고는 허둥지둥 달아나버렸다. 영상에는 이 모습이 고스란히 찍혀 보는 이들의 공분을 샀다.


여성은 바로 경찰에 신고해 해당 영상을 증거 자료로 넘겼다고 한다.


현재 경찰은 증거 영상과 해당 건물의 CCTV 녹화 자료를 활용해 범행을 시도한 남성을 추적 중이다. 


인사이트Sohu


Soh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