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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찍으려 '폭식→먹토' 반복하다 앞니 삭아 버린 400만 팔로워 중국 인플루언서

많은 양의 음식을 먹으며 '먹방'을 진행하던 중국 인플루언서의 충격적인 건강 상태가 공개됐다.

인사이트Weibo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잘못된 식습관으로 '먹방'을 진행하던 중국 인플루언서의 충격적인 건강 상태가 전해졌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TEEPR'는 400만 팔로워를 보유한 중국 인기 먹방 인플루언서 대위왕동(大胃王桐桐)이 방송 도중 쓰러졌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대위왕동은 키 160cm, 몸무게 42kg의 가녀린 몸매를 가졌으나 3시간 동안 쉬지 않고 밥을 먹을 만큼 엄청난 먹성을 자랑해 인기를 얻었다.


어릴 적부터 폭식에 시달렸다는 그는 그에 비해 비쩍 마른 몸 때문에 '먹고 토하는 식습관'인 일명 '먹토' 논란에 휩싸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Weibo


특히 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 위주로 지나치게 과식을 하며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는데, 최근에는 급기야 생방송 도중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는 모습이 방송에 고스란히 나왔다.


또한 먹고 토하기를 반복한 탓인지 치아가 모두 부식돼 가짜 치아를 붙이고 생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방송 도중 음식을 먹다 가짜 치아가 빠지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Weibo


대위왕동은 좋지 않은 식습관 때문에 탈모에 시달린다고 밝히기도 했다.


아직 20대 초반인 대위왕동의 심각한 건강 상태에 일부 팬들은 양을 줄여도 좋으니 '먹토'를 그만하라며 우려했다.


대위왕동은 직접 먹토를 한다고 밝힌 적은 없으나 현재 휴식기를 가진 후 별다른 해명 없이 여전히 '대식' 먹방을 진행하고 있다.  


인사이트Wei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