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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사생활 논란 속 내일(20일) '갯마을' 종영 인터뷰 전면 취소

'갯마을 차차차' 김선호가 낙태 종용 의혹 탓에 예정된 인터뷰를 취소했다.

인사이트tvN '갯마을 차차차'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사생활 의혹에 휩싸인 김선호가 예정된 인터뷰를 결국 취소했다.


19일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0일로 예정됐던 tvN '갯마을 차차차' 인터뷰가 내부 사정으로 인해 취소됐다고 공지했다.


자세한 이유를 밝히진 않았지만 김선호가 인터뷰를 취소한 배경에는 여자친구에게 낙태를 강요한 배우라는 의혹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앞서 주연 배우인 신민아 또한 19일 예정된 인터뷰를 잠정 연기하겠다고 공지한 바 있다. 


인사이트tvN '갯마을 차차차'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세 배우 K씨의 전 여자친구라고 밝힌 A씨가 낙태를 강요 당했다며 폭로글을 올린 바 있다.


폭로글에는 K씨가 혼인을 빙자해 낙태를 종용했다는 내용이었으며 해당 배우로 누리꾼은 김선호라고 지목하는 상황이다.


A씨는 "2020년 초부터 만나 헤어진 지 4개월이 지났다"면서 "혼인을 빙자해 낙태를 강요하고, 스타가 됐다는 이유로 일방적인 희생을 요구했다"고 폭로했다.


폭로 이후 파문이 확산되자 19일 김선호 소속사 측은 "빠른 입장을 드리지 못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공식 입장을 냈다.


소속사는 "당사는 현재 익명으로 올라온 글의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사실 관계가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만큼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 전한다"고 곧 공식 입장을 낼 것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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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갯마을 차차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