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다 VS 구성 별로"...반응 갈리는 2000원 짜리 일본 신상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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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구성 알차기로 유명한 일본의 편의점 도시락.


그런데 이번에 출시된 신상 도시락에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갈리고 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일본 후지 뉴스네트워크는 1일부터 일본 미야자키현의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신상 도시락을 소개했다.


이 도시락의 이름은 '쇼와 초기'로 쇼와 시대 초기, 즉 1920년대 후반~1930년대의 식사를 재현한 도시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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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의 넙적한 용기에는 큐슈 산 백미 밥이 깔려 있고 그 위에 반찬으로 일본산 정어리 한 마리와 미야자키산 무를 사용한 단무지, 후쿠오카산 매실로 만든 우메보시(일본식 매실 장아찌), 다시마조림이 담겼다.


이 도시락은 세금 포함 정가 215엔(한화 약 2,230원)에 판매되고 있다.


해당 도시락이 공개되자 현지 누리꾼 뿐만 아니라 국내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반응이 갈렸다.


어떤 이들은 "가성비 좋다"라고 하는 반면 또 다른 이들은 "맛도 양도 별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이전 쇼와 초기 도시락 / Twitter 'naganoya_yu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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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와 초기 도시락이 판매되고 있는 편의점을 운영하는 회사 '나가노' 관계자에 따르면 이 도시락은 2019년 발매했던 또 다른 쇼와 초기 도시락을 리메이크한 것이라고 한다.


당시 도시락에는 계란말이와 어육 소시지, 건어물과 우메보시 등이 들어있었지만 대부분 판매되지 않아 재고로 남았고 결국 출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판매가 중단됐다.


이에 회사는 가능한 국산 재료를 사용하고 첨가제를 줄여 새로운 쇼와 초기 도시락을 선보이며 재도전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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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는 "'쇼와 초기' 도시락의 매력은 다이어트 중인 사람, 건강을 챙기려는 사람에게 좋다는 것"이라며 어필했다.


그러면서 "하루 10점포에서 200팩 한정으로 판매하고 있는데 이전 쇼와 초기 도시락의 반응과 큰 차이가 없다"라면서 한탄했다.


당신이라면 2,000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쇼와 초기' 도시락을 구매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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