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색 박스에 두세요"...손님 요청에 뜻밖의 멘붕 온 라이더가 음식 배달한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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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손님의 부탁을 오해한 나머지 황당한 장소에 음식을 배달한 라이더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hk01'은 배달 요청 사항을 오해한 라이더 때문에 식사를 포기해야 했다는 여성 A씨의 사연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대만에 사는 A씨는 최근 배달 앱으로 식사를 주문했다. 그는 비대면으로 음식을 받기 위해 요청 사항을 남겼다.


문 앞에 있는 초록색 박스에 두고 가달라는 메시지였다. 그런데 잠시 후 A씨는 배달이 도착했다는 전화를 받고 나갔다가 황당한 장면을 보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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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앞에 둔 작은 초록색 박스가 아닌 초록색 쓰레기통 안에 음식이 들어있었던 것.


A씨는 황당하지만 웃음이 나 이를 배달 업체 측에 알렸고 라이더는 초록색 박스가 쓰레기통밖에 보이지 않아 오해했다며 사과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라이더가 오해한 이유가 잘 보인다. 옆쪽에서 바라보면 주택 앞에 커다란 쓰레기통이 있다. 배달 요청 사항대로 초록빛을 띠고 있어 헷갈린 것.


여성이 놔둔 초록색 작은 상자는 시야에 가려 잘 보이지 않았다. 해당 라이더는 이 사건으로 7일간 정직 처분을 받았다고 한다. 


이에 누리꾼들은 "황당한데 웃기다", "저 정도면 속을 만 하다", "아무리 그래도 쓰레기통은 너무 했다"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내비쳤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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