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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궁'으로 묻지마 화살 테러한 남성 때문에 난리 난 노르웨이 현 상황

노르웨이에서 화살 공격으로 최소 4명 사망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인사이트Kjetil Stormark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노르웨이에서 무장한 남성의 화살 공격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나왔다.


이 사고로 시민 최소 4명이 사망해 경찰은 테러 여부를 수사 중이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 선(The Sun)'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께 사건이 발생했다.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에서 남서쪽으로 80㎞ 떨어진 콩스베르그에서 한 남성이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화살을 쏴 여러 명이 사망했다.


인사이트Twitter 갈무리


경찰은 구체적인 사망자 수를 밝히지 않고 있다. 최소 4명이 사망했다는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


여러 명이 다쳐 지역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해졌다.


경찰은 사건 직후 용의자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TV2 방송'에 따르면 남성은 체포 당시 칼과 다른 무기들로 무장한 상태였다.


인사이트Twitter 갈무리


현재까지 경찰은 남성의 단독 범행으로 보고 있으며 다른 용의자는 없다고 밝혔다.


노르웨이 경찰은 이 사건이 테러 행위인지 아직 판단하기 어렵다면서도 테러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조사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외신은 이날 사건이 77명의 목숨을 앗아간 노르웨이 테러 참사 10년 만에 벌어졌다는 데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