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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간다"며 집 나선 30대 구미시청 공무원, 야산서 숨진 채 발견

경북 구미시청의 30대 공무원이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경북 구미시청의 30대 공무원이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3일 구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쯤 구미시 오태동 남구미 교차로(IC) 인근 야산에서 구미시청 공무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어머니는 이날 오전 회사를 간다며 집을 나간 A씨가 출근을 하지 않았다는 연락을 받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 집 근처를 수색하던 도중 야산에서 A씨를 발견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당시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시신에서 타살 흔적도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A씨는 지난 7월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주변 인물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