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병원서 차례 기다리다 앞 친구 '주사' 맞는 현장 목격하고 '동공 지진' 온 아기

병원에서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다가 주사를 맞으며 우는 친구를 보고 깜짝 놀란 표정을 짓는 아기의 표정이 누리꾼들의 웃음을 주고 있다.

인사이트万象新闻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엄마와 함께 병원을 찾은 아기가 앞 차례의 친구가 주사를 맞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 눈이 동그랗게 커지는 영상이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만상 신문은 예방 주사를 맞으러 간 병원에서 친구가 주사를 맞으며 우는 모습을 보고 너무 놀란 아기의 표정 변화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중국 헤이장룽성 한 병원에서 촬영된 것으로 전해진다.


영상 속 아이는 태어난 지 100일이 됐으며 예방 접종 주사를 맞기 위해 엄마와 함께 병원을 방문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万象新闻


병원에 들어서는 순간 울음을 터뜨리는 다른 아이들과 달리 영상 속 아기는 엄마 품에 안겨 침착하게 자신의 차례를 기다렸다.


하지만 자신보다 먼저 주사를 맞는 또래 친구의 모습을 보고 아기는 두 눈이 커지며 점점 불안한 표정으로 바뀌기 시작했다.


아이는 앞 순서의 친구의 팔에 주삿바늘이 들어가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란 것 같았다.


순둥순둥했던 아이의 얼굴은 점점 동공이 커지고 흔들리며 불안함을 감추지 못하는 표정이 됐다.


인사이트


인사이트万象新闻


주사를 맞는 친구가 울음을 크게 터뜨리자 아기는 그제서야 자신도 무서움을 느꼈는지 몸부림을 치기 시작했다.


친구가 주사를 맞으며 우는 모습을 본 아기의 표정 변화를 담은 이 영상은 공개되자마자 현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다", "무서워 동공 지진 온 모습이 그대로 보인다", "얼마나 무서웠을까", "진짜 긴장됐나 보다", "친구 주사 맞는 모습 보니 갑자기 무서워졌나 보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


万象新闻